11월 셋째 주(11/18~11/21) 국내 부동산 시장은 “급변”이라는 표현보다는 “숨 고르기” 또는 “정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한 주였다. 가격이 크게 뛰거나 급락하지는 않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눈에 띄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집을 사려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1. 매매 시장 – 내려가지도, 오르지도 않는 애매한 위치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약보합 흐름이 관측됐다.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고, 일반 매물은 호가를 고수하는 이른바 “급매만 거래되는 시장”이 반복되고 있다.이전 하락기처럼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이 무너지는 모습은 아니지만, 반대로 추격 매수가 붙을 만한 강한 상승 동력도 부족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