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로 접어들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의 구도가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속도는 확실히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지방과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다시 올라가며 시장의 시선이 분산되고 있다.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 청약 제도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수요가 이동하는 전형적인 재편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서울 아파트,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힘이 빠지는 구간 최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수십 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12월 첫째 주 기준 상승 폭은 이전보다 줄어들며, 상승세가 점차 완만해지는 양상을 보여 준다. 매수 문의는 한때에 비해 확연히 줄었고, 매도자 역시 가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