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2025년 12월 22일(월)~12월 26일(금)까지의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 주간 흐름을 “숫자 1장 + 해석 3가지”로 정리한 주간 노트입니다.

1) 이번주 지수 성적표(숫자로 먼저 보기)
- 코스피: 4,105.93 → 4,129.68 (주간 +0.58%)
- 코스닥: 929.14 → 919.67 (주간 -1.02%)
같은 “국내 증시”인데도 결과가 갈린 이유는, 이번 주에 시장이 대형주 중심으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코스피는 올라탔고, 코스닥은 중간에 흔들렸습니다.
2) 코스피가 지켜낸 이유 #1: 외국인·기관이 ‘같이’ 샀다
이번 주 후반(특히 12/26) 흐름에서 눈에 띄는 장면은 수급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로 방향을 만들고, 개인은 반대로 차익 실현 성격의 매도가 커졌습니다.
| 구분(12/26 기준) | 흐름 요약 |
|---|---|
| 외국인 | 대규모 순매수로 지수 상방 압력 형성 |
| 기관 | 동반 순매수로 추세에 힘 보탬 |
| 개인 | 순매도(차익 실현/리밸런싱 추정) |
주간 시황을 볼 때 “무슨 뉴스가 있었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누가 샀는지를 보면 다음 주의 방향성 힌트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코스피가 지켜낸 이유 #2: 반도체 대형주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주 코스피의 키워드는 간단합니다. 반도체. 12/26에는 삼성전자가 강하게 상승하며 시장 심리를 끌어올렸고, SK하이닉스도 높은 관심 속에서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 포인트: “대형주가 이끌면 지수는 버틴다”
- 결과: 코스피는 주간 플러스(+)를 지켰지만,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불리
4) 코스닥이 약했던 이유 #3: 중소형 성장주 변동성이 더 컸다
코스닥은 구조적으로 중소형·성장주 비중이 크고, 그만큼 “하루 변동”이 주간 성적표를 흔들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중간에 조정이 크게 들어오면서 주간 기준으로는 마이너스(-)로 남는 모습이었습니다.
즉, 이번 주를 한 문장으로 바꾸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형주 + 수급”이 받쳤고, 코스닥은 “변동성”에 더 민감했다.
5) 보너스 체크: 환율 하락이 심리를 도왔다
12/26 기준 원/달러 환율이 내려오면서(1,440원대) 시장의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도 관찰됐습니다. 환율이 안정되는 구간에서는 외국인 수급 심리가 개선되는 경우가 있어, 다음 주에는 “환율이 다시 튀는지”도 함께 체크하는 편이 좋습니다.
6) 다음 주 체크리스트
- 외국인 순매수의 연속성: 하루 이벤트인지, 추세인지
- 반도체 강세의 확산: 업종/종목으로 번지는지
- 환율 재상승 여부: 1,4xx원대에서 다시 위로 튀는지
이번 주는 코스피(대형주 중심)와 코스닥(변동성 높은 시장)의 “체력 차이”가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수급이 이어지는지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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